북경한발해여유문화발전유한책임공사 오연림 비서장, 호용량 서기, 쭝씬유한공사 림용 동사장, 이화 동사장, 한국 측 세계문화재단(NGO)에코24 조호대 이사장, 이성부총재, 한국SNS기자연합회 정길종 사업단장등이 국회의사당 박수현 국회의장비서실장을 방문하여 지난 3월 ‘제2회 한, 중 문화관광무역교류대회’ 성과와 양국의 미래 희망적인 담소를 나누었다. 지난 1월에 오연림 비서장은 박수현 비서실장을 방문하여 제2회 교류대회 등을 상의하는 과정에 국내 지방자치단체 문화교류 확대 및 투자 유치를 희망한다, 는 말에 창원시 및 민간투자 계약이 이루어져 방문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중국 온라인게임 시스템은 한국이 중국을 월등이 앞서가고 있다. 이 부분에 한국정부와 민간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수현실장은 양국 관계개선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번에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중국서열 3위)을 만나 △무역 및 과학기술 △양국 지방자치 협력 △문화교류 등 3대 과제를 진지하게 대담했다. 한국과 중국은 빠른 시기에 사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날 방문자는 북경에서 진행되었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1개월 동안 총 5만 6688건(일평균 1889건)의 공익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 신고제는 소화전과 도로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장 10m이내 및 횡단보도 위 등 4대 구역에 주차하는 위반 차량을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시행한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가장 많은 신고건수(1만 5496건)를 기록했고, 서울시(6271건), 인천시(5138건) 순이라고 밝혔다. 4대 금지구역 중 횡단보도가 52.3%(2만 9680건)로 전체 신고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교차로 모퉁이 21.8%(1만 2352건), 버스정류소 15.9%(9011건), 소화전 10%(5645건) 등 이다. 한편 주민신고제 시작 초기에는 지자체별로 행정예고 기간이 달라 불수용률이 높았지만, 지금은 제도가 정착되면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 시행 첫째 주(4.17∼23)의 조치율은 47.9%(과태료 26.9%, 계고장 21%)로 나타났고, 넷째 주(5.8∼16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외교부는 5월 21일(화)부로 이란 내 코르데스탄주 및 케르만샤주 서부지역(터키ㆍ이라크 국경지역)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호르모즈칸주(호르무즈 해협 인근) 여행경보를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격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경보단계 조정은 최근 이란을 둘러싼 주변국 및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라크 내 미국대사관 인근 ‘그린존’로켓 공격 등 이라크 국경지역 테러 발생 가능성이 점증되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코르데스탄주 및 케르만샤주 서부지역(터키ㆍ이라크 국경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르모즈칸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란 및 주변지역의 정세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산불 진화 현장에서 사망한 지방자치단체 일반직 공무원이 최초로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소속 고(故) 김정수 주무관(56세, 7급)의 위험직무 순직이 인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지난 1월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수행하던 중 쓰러져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위험직무순직은 공무원이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업무를 수행하다 재해를 입어 사망한 경우 인정되며, 일반 순직에 비해 높은 수준의 유족보상금과 연금이 지급된다. 故 김 주무관은 위험직무순직 요건 중 ‘산림보호법’에 따른 산불진화 활동 중 입은 재해(공무원 재해보상법 제5조 제9항 다목)에 해당된다. 사망 당일 20kg에 달하는 등짐펌프를 짊고 진화 작업을 수행했던 故 김 주무관은 일반직 공무원이 산불 진화 중 사망으로 인해 위험직무 순직을 인정받은 최초 사례이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올봄 강원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수많은 산불이 발생했는데, 소방공무원들 외에도 지역의 수많은 일반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비무장지대(DMZ) 권역을 연결하는 평화·안보 체험 길인 ‘DMZ 평화의 길’ 강원도 철원 구간이 다음 달부터 개방된다. 정부는 강원도 철원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6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철원 구간은 지난 4월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DMZ 내 비상주 감시초소(GP) 등을 최초로 민간에게 개방하는 구간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받는다. <‘DMZ 평화의 길’ 철원 구간 노선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 행정안전부 디엠지(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철원 구간은 주 5일간(화·목요일 휴무), 1일 2회, 1회당 20명씩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방문 희망일에 따라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받는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정하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과 휴대전화 문자로 알릴 예정이다. 철원 구간은 백마고지 전적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법무부는 2019. 5. 20.(월) 더케이호텔에서 전국 57개 교정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전국 교정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법무부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교정행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인간 존중의 수용처우와 내실 있는 정책 운용을 통해 교정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수형자에게는 새 삶의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최강주 교정본부장 주재로 열린 오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수용자 미성년 자녀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 당면 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현장과 소통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는 한편, 교정교화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용을 통해 수용자의 재범억제력을 강화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고용노동부는 5월 20일(월)에 광주광역시, 전주시, 화성시, 근로복지공단과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19년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상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원활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2019년 거점형 어린이집 1차 선정 지역 중 부지가 확보된 곳이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업무 협약 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10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으로 1차로 광주광역시·화성시·전주시·서울 마포구와 광진구가 선정되었으며, 2차 선정 심사와 3차 공모도 하고 있다. 참고로 2018년에는 3개 지역(강서구, 시흥시, 계룡시)을 선정해 12월에 서울 강서구에 제1호점을 열었고, 시흥시와 계룡시는 현재 신축 공사 중이며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그동안 대규모 기업에 비해 직장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소기업 노동자 등에게 입소 순위 우선권을 주고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퇴근이 늦거나 주말 근무가 필요한 노동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는 17일 서울 용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인천 중학생 폭행 추락사고, 2017년 4월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사건 등 위기청소년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사회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안에 따르면 그동안 민간 위탁으로 이뤄져 왔던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발굴·관리를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적운영체계(가칭 ‘청소년안전망팀’)로 전환한다. 특히 지자체의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체계가 도입된다. 지자체와 중앙 정부 간 협력을 위해 청소년정책위원회 산하에 청소년안전망분과가 설치될 예정이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통합시스템을 행정망으로 구축하는 한편, 위기 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가 단전·단수, 학교결석현황 등을 확인해 위기아동의 가정을 방문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해양수산부는 연평도해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5월 17일(금) 19시 20분 연평도등대 재점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인천시, 옹진군 관계자, 어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평도등대는 해발 105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9.5m 길이의 등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평도등대는 이번 재점등을 기점으로 매일 일몰 시각부터 다음날 일출 시각까지 15초에 1회 주기로 연평도해역에 불빛을 비추게 된다. 연평도등대는 1960년 3월 연평도해역 조기잡이 어선들의 바닷길을 안내해주고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해 첫 불을 밝혔다. 1970년대 이후에는 남북 간 군사적 대치가 심화되어 안보문제로 1974년에 소등되고, 1987년에는 시설물이 폐쇄되었다. 남북 간 갈등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연평어장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 9.19 군사합의 등으로 남북 간 긴장이 완화되면서 ‘평화의 바다’로 다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남북 긴장 완화를 반영한 실질적 조치로 서해5도 어업인의 숙원이었던 어장 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정부가 갈수록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피해를 막기 위해 16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문자 발송과 공익 광고를 방영키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은 이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동통신3사(SKT, KT, LGU+) 및 알뜰통신사업자 37개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문자 메시지 창에는 ‘[보이스피싱 경보] 매일 130명, 10억원 피해 발생!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라는 내용이 뜬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전화가로채기 앱 또는 원격조종 앱을 설치토록 유도하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앱은 절대 설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만에 하나 전화금융사기로 인해 돈을 송금한 경우 112(경찰청) 또는 해당 금융회사로 유선 또는 서면으로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정부는 이와함께 관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내·외부 하천전문가로 구성된 “국토교통부 하천정책 자문단”의 제2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목감천, 태화강, 미호천 등 15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최근 울산(‘16년), 청주(’17년) 등 도심지에서 큰 홍수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자체에서는 주요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지방하천은 국가하천에 비해 예산 투자가 저조하고, 지자체 특성상 장기적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보다는 주민 편의시설 설치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어 하천정비사업 수준이 미흡한 편이다. 최근의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매우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에 홍수가 집중되어 피해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수요조사를 기초로 하여, 홍수 피해 예방 등을 위해 국가 차원의 관리가 시급한 목감천 등 15개 하천에 대하여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자문회의에서 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지원 사업을 위해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5월 16일(목) 10시 30분,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으며 한국잡월드 신현구 대외협력본부장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승우 활동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잡월드는 작년 7월 사회 취약계층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타이이어나눔재단은 대상 체험자들이 ‘틔움버스’를 타고 한국잡월드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잡월드는 맞춤형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했다. 작년 한해 55개 단체 1,955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 후 설문에서 만족도가 80%에 육박할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여기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동참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자
[데일리연합 이권희가자의 사회포커스] 환경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8주간 온라인 토론을 실시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온라인 토론은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국민소통의 장인 ‘국민생각함()’ 특별관에서 진행된다. 먼저 자유토론은 국민들이 토론방에서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안,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부정책에 대한 제언 등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고 그간 정부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관련 각종 정책자료, 카드뉴스, 동영상 등 자료도 볼 수 있다. 국민들이 직접 선정한 쟁점 주제에 대한 심층토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는 22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토론주제 선정을 위한 사전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토론에 참여해 국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실시간으로 검토·안내한다.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생각함’의 대화, 투표,
영주고등학교 자율봉사동아리 ‘라온’은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나눔&행복한 세상” 슬로건 아래 가흥1동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영주고 라온동아리는 2016년도부터 가흥1동행정복지센터와 MOU를 체결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과 손자맺기 결연으로 월 2회 가정방문 말벗하기, 함께 장보기, 병원 모시고가기, 안마해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알뜰나눔장터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방한용 내의, 응급구급함, 크리스마스선물지원, 온수매트 지원 및 지역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라온 동아리대표 회장 이재훈(2학년)군은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챙기는 일이 부담스럽지 않고 가족처럼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며 “이제는 어르신의 집에 방문하면 건강부터 여쭙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은 “즐긴다”는 순 우리말로 봉사를 즐기며 저소득층 세대 및 독거노인세대 등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함께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군수 엄태항) 청소년센터는 5월 14일(화)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1층 공연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흉터)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뮤지컬 ‘흉터’는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성인이 된 후 학부모, 형사 그리고 선생님이 되어 새로운 학교폭력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학교폭력의 아픔에 대해 전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춤과 노래 그리고 화려한 조명 등으로 구성된 뮤지컬을 통해 집중도를 높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관람 후 한 학생은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공연을 통해 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으며 순식간에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재 청소년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의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교육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