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극복 대응 공모사업에 군의 “은퇴자 연계 야간 아이돌봄사업”이 최종 선정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대응 공모사업”은 도가 시·군 주도의 맞춤형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군의「은퇴자 연계, 야간 아이돌봄 사업」은 은퇴자․경력단절 여성이 사회에 재능기부, 사회참여를 하여 맞벌이 등의 가정에 평일 야간 홀로 남겨진 아이를 돌봐 주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인구시책으로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춘 남녀 만남행사인 “두근두근 하트 트레인”을 5월 25일 개최할 계획으로 행사 참가 신청은 예천군 홈페이지 배너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문의 : 054-650-6055, 예천군청 기획감사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 National Football Center) 후보 8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린 예천군이 오는 22일~24일 유치 마지막 관문인 현장부지 실사 준비한다. 예천군은 축구의 성지인 축구국가대표 훈련장을 구심점으로 양궁·육상의 메카라는 명성을 이어 스포츠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유치가 확정되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좋은 결실을 얻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군민들과 출향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뜨거운 염원과 유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어느 도시보다 일관되고 체계적인 유치 전략과 홍보를 펼치고 있는데 그 모습이 조금 남다르다. 축구종합센터유치위원회(위원장 권용갑)를 중심으로 165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곳곳에 480여개 다양한 응원 현수막을 내걸고 있을 뿐 아니라 후원금도 흔쾌히 쾌척하는 등 유치 분위기 조성에 무게를 실어 주고 있다. 특히,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며 다니는 차량을 이용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예천로타리클럽 200장,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 200장, 예천군야구협회 300장 등 차량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해 회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 물야면(면장 서정선)은 4월 8일(월) 물야면사무소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 귀촌인과의 만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업을 희망하여 들어온 5년 이내의 귀농인과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거나 노후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이주한 귀촌인 50명이 참석했다 귀농·귀촌 정책과 피해사례, 군정현안사업 등을 소개하고, 정착 초기 또는 정착 후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이주민 선후배간의 대화와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귀농인의 경우, 영농 정보나 기술 제공 및 농업보조금 선정기준 완화를 희망하고, 귀촌인의 경우는 귀촌 전․후 준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전입 시 지역의 생활환경에 대한 세심한 안내를 요청했다. 서정선 물야면장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병무청은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에서 직접 피해를 입은 예비군의 2019년도 동원훈련소집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동원훈련소집 면제대상은 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 (예정자 포함) 중 해당 지역에서 직접 피해를 입었거나 부모가 피해를 입어 긴급복구가 필요한 사람이다. 동원훈련소집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읍‧면‧동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지방병무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또는 부모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 훈련소집을 연기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공공부문 대표 취업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에서 2016년 1월~2019년 3월 기간의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기술 발전과 구인‧구직 시장의 변화에 따라 검색어 순위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기술로 볼 수 있는 ‘무인기(드론)’의 경우 2016년에는 614위로 순위가 높지 않았으나, 2017년에는 202위, 2018년에는 71위, 2019년 1~3월에는 47위로 순위가 빠르게 올라갔다. 반대로 ‘속기사’의 경우 2016년에는 236위였던 검색 순위가 2017년 330위, 2018년 606위, 2019년 1~3월 698위로 낮아지고 있다. 온라인을 이용한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체적인 검색 건수는 2017년 766만 건, 2018년 898만 건, 2019년 1~3월 398만 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2016년 1월~2019년 3월 기간 동안 검색된 핵심어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검색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였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1월 이후 66만 번 검색되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기 상황이 '점차 부진해지고 있다'며 '둔화'에서 '부진'으로, 진단 수위를 높였다. KDI는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다섯달 동안은 우리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해왔지만 이번 달 'KDI 경제동향'을 통해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도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생산 측면에서도 광공업 생산 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도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중국이 미세먼지에 이어 '모래폭풍급' 황사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청년망 등에 따르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아라얼시에서는 현지시간 지난 6일 오후 8시쯤 10미터 앞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의 강력한 황사가 도시를 뒤덮었고 온 도시에 흙냄새가 진동했다. 이에 앞서 아라얼시 기상 당국은 황사 황색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엄청난 규모로 닥친 황사에는 속수무책이었다고 중국청년망은 보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낙태죄가 위헌인지에 대한 판단을 헌법재판소가 오는 11일에 내리기로 했다. 헌법재판소는 낙태를 처벌하는 현행법의 위헌 여부를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선고한다. 현행법은 낙태를 한 여성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낙태를 시술한 의료인 등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1953년 제정된 이래, 66년간 유지돼 왔다. 그동안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지만 지난 2012년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4대4 의견, 즉 위헌 정족수 6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 태아의 생명권을 중시해야 하고, 처벌 조항이 없으면 낙태가 만연할 수 있다는 게 2012년 낙태 처벌 조항 합헌 판단의 주된 근거였다. 하지만 이 결정 이후 낙태죄 폐지 여론은 더욱 확산됐다. 현실적으로도, 낙태는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최근 3년간 낙태죄로 정식 재판에 넘겨지는 경우는 한해 평균 15건에 불과하고 절대다수가 집행유예 또는 선고유예 형을 받고 있다. 이런 사회 현실과 함께, 현재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상당수 헌재 재판관들이 낙태죄를 처벌하는 현실에 부정적 인식을 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어제 새벽 미국에서 별세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 새벽 0시 1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이전부터 폐 질환으로 투병해왔고, 주주총회에서 이사 연임이 무산된 뒤 충격을 받아 병세가 악화됐다"고 갑작스런 별세이유를 설명했다. 폐가 굳어가는 폐섬유화증을 앓았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지만 대한항공측은 정확한 병명을 밝히지 않았다. 조회장은 작년 7월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 과정에서 폐 질환을 언급한 진단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모습을 드러낸 건 작년 10월 전경련이 주최한 행사였고, 이후 조회장은 치료차 미국으로 건너갔다. 최근까진 대한항공 소유인 LA 도심의 한 호텔 건물에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병간호를 해왔고,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급거 출국해, 부인과 세 남매 모두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유가족들과 함께 운구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장례까지는 일주일 안팎이 소요될 걸로 보인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더블어민주당 강남(병) 지역대의원대회”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의 만장일치로 이관수 지역위원장,의장 선출이 6일 오후 3시에 삼성1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대의원대회에는 전현희국회의원 더블어민주당, 김삼희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정순균구청장 강남구, 경만선의원, 문병훈의원, 한기영의원, 추승우의원 서울시의회, 김현정의원, 허주연의원, 김세준의원 강남구의회, 박칠성의장 구로구의회, 김성곤 강남(갑)지역위원장 더블어민주당, 지역대의원, 지지당원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관수 지역위원장은 “뺄셈의 정치가 아닌 덧셈의 정치로, 앞으로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며, 강남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57만 강남구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누지한 곳이라도 기꺼이 가겠다. 라고 했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원, 김해영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도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냈다. 정길종기자 gjchung11119@naver.com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전쟁과 기후변화, 경제난 등으로 인해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세계 인구가 1억1천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 산하 농업식량기구는 현지시간 2일 만성적인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53개 국가의 상황을 분석한 세계식량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업식량기구는 상황이 심각한 국가들로 내전이 진행 중인 예멘과 콩고민주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등을 꼽았으며, 북한과 베네수엘라, 사하라 사막 서부 국가 등은 최신 자료 부족으로 이번 분석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한국에서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1만7천 명이 넘고 이중 90% 이상은 초미세먼지의 영향이라는 미국 환경보호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비영리 민간 환경보건단체인 '보건영향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에서 초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 오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1만7천3백 명으로 지난 1990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93%인 1만6천1백 명을 차지했다. 북한의 경우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우리나라보다 많은 3만8천8백 명이었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가 490만 명에 달한다"며 "사망원인 별로는 식이위험·고혈압·담배 고혈당에 이어 5번째"라고 덧붙였다. 또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대기 오염으로 기대 수명이 평균 20개월 정도 단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업무 유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49명을 대상으로 대테러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테러 교육 과정은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010년 이후로 특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2016년 3월『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제정 이후 대테러 업무가 체계화되고, 프랑스 니스 테러(16.7.14), 런던 웨스트민스터 테러(17.3.22) 등 선진국에서의 테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대테러의 대한 교육을 통한 일반 행정 기관의 역할 정립이 필요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테러동향과 대응체계, 중요시설 예방 대책 수립, 수습·복구에 이르는 예방·대비·대응·복구에 관련된 체계적인 교과목으로 구성하고 선진국의 사례도 소개한다. 그리고 이번 교육과정 교육생 설문조사 및 운영 결과에 대한 전문가 회의(6월)를 통해 2기 교육과정(11. 6.~11. 8.)에 반영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이 다음 달 즉위하는 새 일왕 나루히토 시대의 연호를 '레이와(令和)'로 정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레이와에는 사람들이 아름답게 마음을 맞대면 문화가 태어나고 자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며 "일본인들이 내일을 향한 희망의 꽃을 크게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와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만요슈'에 나오는 말로 중국 고전이 아닌 일본 고전에서 연호를 인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2월 만 86세가 되는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 2016년 8월 고령을 이유로 큰아들인 나루히토 왕세자에게 자리를 넘기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북미 2차 정상회담은 결코 실패한 회담이 아니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진전을 이룬 양국 정상 간의 만남이었다고 평가했다. 해리스 대사는 최근 도쿄 아카사카 주일 미국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북한이 미국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또 북미 2차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원하는 것은 단순했다며 영변 같은 핵 시설 폐기를 약속하는 대가로 거의 모든 대북 제재를 당장 해제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면 북한의 모든 미사일과 그것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그대로 둔다는 얘기라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역내도 안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도 내놨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