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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강청,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집중단속 실시


밀렵행위 위반자 신고시 포상금 최대 500만원 지급
한강유역환경청은 겨울철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가 성행할 것에 대비하여 민간단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민간단체 등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야생동물 밀렵행위,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을 가공․판매․취득하는 행위와 불법엽구 제작·판매하는 행위 총기․올무․덫․창애 및 독극물을 이용 하는 포획도 포함된다.
밀렵·밀거래행위 적발 시에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겨울철 폭설 등으로 굶주린 야생동물에게 먹이주기 활동도 함께 하는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렌자 발생지역은 제외한다고 한다.
야생동물 먹이주기는 민가 농작물 피해방지 및 겨울철 야생동물 서식환경 조성 등의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밀렵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을 대폭 상향하여 최대 5백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밀렵·밀거래와 불법엽구 제작·판매 방지는 주민들의 신고․제보가 필수적인 만큼, 불법행위 발견 시 지체 없이 관할 경찰서나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한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031-790-285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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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