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엄한데서 돈 까먹는 농협은행 근황, 더 큰 문제는... #농협은행 #금융사고 #대출 -기사원문 [이슈탐사] NH농협은행, 수백억 잃어도.. 이사회는 ‘나몰라라'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농협중앙회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산불현장지휘본부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로 관계당국이 대대적인 진화에 나서는 가운데, 농업부문에서는 90ha의 규모의 농작물 화재, 축사시설 3개동에서 700두의 양돈피해 등이 현재까지 접수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진화대원 보급품(우유, 빵, 컵라면) 1,000인분을 23일 새벽시간에 제공했으며, 같은 날 오전 주민 대피 시설인 안평초등학교와 의성실내체육관에 농업인 구호물품키트 200박스를 전달했다. 농업인 구호물품키트에는 햇반, 쌀국수, 곡물 크리스피롤, 한우사골곰탕, 볶음고추장, 세면용품, 티슈, 여성용품, 수건, 양말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농협에서 운용하는 세탁 차량을 의성실내체육관에 배치하여 임시 거처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대피 기간 장기화에 대비하여 1,000인분의 우리쌀 간편식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5일 경북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남안동농협 조합원 등 지역민 대상으로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실시했다. 2025년 새해 들어 전국 첫 일정을 안동에서 시작한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에는 경북 안동에 거주하는 고령층, 농민 등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60여명의 의료 인력이 양·한방 종합 의료지원(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치과(열린의사회),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관리(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손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법률상담(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과 세무상담(농협은행 NHAll100자문센터)을 통해 고충을 겪는 농업인에게 1:1 상담을 제공하고, 농협네트웍스에서 영농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범농협 계열사가 함께 농촌 왕진버스가 종합적인 농업인 복지사업으로서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았다. 더 나아가 이날 농협중앙회는 농촌 왕진버스에 참여한 의료기관과 함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며,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기여했다. 농촌 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는 24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날 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등 시민사회운동 동참 ▶금융상품 개발 지원 및 쌀소비촉진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에서는 지난 2월 13일 경북지역본부 내 대책기구(TF)를 구성하여 경북도 및 APEC 준비위원단과 소통해 왔으며, 행사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범농협 역량을 결집해 왔다. 그간의 주요 활동으로는 22개 시군지부 및 151개 농축협 사무소 외벽 APEC 성공개최 기원 현수막 게시, 자동화기기(ATM) 화면 및 각종 장표 활용 홍보, 행사장 이동점포 지원 제안 및 여수신 상품 개발 추진 등 가시적인 지원 성과를 내왔다. 협약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돼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호신뢰와 협력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이후 선거 캠프 출신 인사들을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요직에 임명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의 회장 중심 지배구조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8일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회장의 선거캠프 출신 인사들이 농협중앙회뿐 아니라 자회사, 농협대, 농민신문 등 주요 기관의 요직을 차지한 사실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내부 승진자는 없었으며, 모두 외부 인사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의 취임 이후 임명된 49명의 인사 중 상당수는 농협 퇴직자들이 다시 재취업한 경우로, 이들 중에는 강 회장을 도운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지준섭 전 NH농협무역 대표와 여영현 전 농협네트웍스 대표가 강 회장의 당선 이후 각각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상호금융 대표이사로 재임명된 사례가 있다. 또한, 강호동 회장의 선거를 도왔던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농협대학교 초빙교원으로 채용된 것도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윤 의원은 농협법 개정으로 회장 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5년간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의 적자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농협 유통 조직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1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유통의 당기순손익은 ▲2019년 15억 6,700만 원에서 ▲2023년 287억 6,800만 원으로 적자 폭이 약 19.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6,488억 원에서 1조 3,580억 원으로 약 18% 감소했다. 또한, 농협하나로유통의 당기순손익도 ▲2019년 18억 2,400만 원에서 ▲2023년 309억 5,900만 원으로 적자 폭이 약 17배 증가했다. 매출 역시 ▲2019년 3조 1,195억 원에서 ▲2023년 1조 2,915억 원으로 약 59% 줄어들었다. 특히 농협하나로마트의 적자 점포수는 ▲2019년 12개에서 ▲2023년 14개로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7개의 점포가 폐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은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의 수익성 악화가 농협금융지주와 중앙회의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끼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농축협의 태양광발전시설 자금 대출 연체율이 시중은행 평균의 약 2배에 이르며 부실 대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축협의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 연체율이 2020년말 0.11%에서 2024년 9월말 0.41%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시중은행 평균 연체율(0.21%)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9월 말 기준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 잔액은 2조 8,789억 원으로, 2020년말 대비 7,094억 원 증가했다. 대출 연체금도 2020년말 22억 원에서 2024년 9월말 117억 원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15억 원, 강원과 전북이 각각 10억 원, 충남 7억 원, 충북 6억 원, 경기도 4억 원, 경남 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태양광발전시설 대출 잔액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수익성 악화와 부실 대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농협중앙회는 금융 당국과 협력해 연체 채권에 대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NH농협금융그룹의 수장들이 잇따른 금융사고와 지배구조 문제로 국정감사(이하 국감) 증인대에 나란히 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국감에 출석해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미흡, 계열사 인사권 개입 의혹 등 현안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는 농해수위 감사대상 기관으로 중앙회장과 금융지주회장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매년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농협금융지주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추궁받을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올해에만 벌써 다섯 차례 금융사고를 일으키며 금융권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3월에는 부동산 관련 대출 과정에서 110억 원 규모의 배임 사건이 발생했고, 5월에는 배임과 공문서 위조 사건이 불거졌다. 이어 9월에는 횡령 사건까지 추가됐다. 대형 금융사고가 계속되자, 금융권에서는 농협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NH농협금융지주 이석준 회장은 이번 국감에서 잇단 금융사고에 대한 질의를 받게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4일 안동시 풍산읍 지역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일손 지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일손돕기는 경북검사국 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정명환 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감사 일정을 잠시 미루고 전 검사역들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에 항상 귀 기울이며, 농촌 현장을 찾아 농가의 다양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청렴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3일 경북농협은 본부장 및 범농협 간부직원, 경북관내 사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북농협 업무보고 및 윤리경영(3행 3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주요 실천내용으로는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3행(청렴,소통,배려), 조직 문화에서 근절해야할 3무(사고,갑질,성희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임직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 등이다. 임도곤 본부장은 "농업·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실천이 선행돼야 한다며 신뢰받는 농협구현에 경북농협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