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최근 '2025 서울신문 상생 협력 건설 엑스포'에 참가하여 자율주행 로봇주차 시스템인 '엠피시스템(MPSystem)'을 선보였다. 엠피시스템은 무인운반시스템(AGV) 방식으로, 높이 99mm의 주차 로봇이 차량을 들어 올려 좁은 공간까지 효율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 무게 3톤 이상을 운반할 수 있으며, 건물 내 주차 공간에서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이동하고 층간 수직 이동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 내 더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하 깊이와 층고를 줄여 공사비 절감에도 기여한다. 또한, 콘크리트 차실 구조로 내화성이 높고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화재 예방 및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춰 전기차 주차에도 적합하다. 삼표그룹은 2022년 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한 셈페르엠과 합작법인 에스피앤모빌리티를 설립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엠피시스템을 통한 주차 솔루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시멘트(대표 배동환, 이원진)는 고성능 친환경 시멘트 제품군 '블루멘트(BLUEMENT)'의 기술설명회 및 시연회를 지난 1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기술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블루멘트 ECO SPEED'의 성능과 품질을 검증했다. '블루멘트 ECO SPEED'는 기존 1종 포틀랜드 시멘트(OPC) 대비 초기 압축강도가 높아, 재령 1일 만에 탈형강도 5MPa 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석회석 대신 고로슬래그를 주원료로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8% 저감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건설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작업 용이성과 초기 강도 발현 등을 확인하는 시험이 진행됐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기술설명회와 시연회를 통해 '블루멘트'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된 품질을 입증하며, 친환경 시멘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해 2월 경기도 화성시 S&I 센터에 특수 콘크리트 제품을 전시하는 쇼룸을 개설해 건설사와 자재회사 등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쇼룸은 삼표그룹의 특수 콘크리트 개발 성과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는 공간으로, 실내에는 기술홍보관과 접견실이, 실외에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벽체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화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제품으로는 영하 10도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 바닥용 고성능 '블루콘 플로어', 별도의 다짐 작업이 필요 없는 '블루콘 셀프' 등이 있다. 삼표그룹은 이 공간을 활용해 콘크리트 관련 학회 및 협회 관계자, 주요 건설사 구매팀과 연구소 관계자,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블루콘 윈터' 기술 시연회에 건설현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1월에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50명이 현장 견학을 다녀갔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쇼룸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
데일리연합&SNS기자연합회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사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트렌드에 따라, ICAE(지구환경국제컨퍼런스) ESG전문위원회와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분석-취재해 보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레미콘/시멘트 업계의 강자 삼표그룹이 최근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익 편취'라는 비판과 함께 이번 사건이 삼표그룹의 편법 승계, 즉 불공정한 지배구조(거버넌스)가 불러온 폐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역합병과 자사주 총수일가 지배력 높이기? 삼표그룹의 편법 승계 논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7월 삼표그룹이 단행한 ‘역합병’을 살펴봐야 한다. 지난해 7월 삼표그룹은 자회사 삼표산업을 통해 모회사인 삼표를 역합병했다. 역합병 전, 정대현 사장(11.34%)과 에스피네이처(19.43%)의 삼표 지분율은 정 회장(65.99%)에 비해 비교적 낮았다. 이 상황에서 정 회장이 상속을 한다면 최대 60%의 상속세를 내야 했다. *자사주 : 회사가 발행한 주식 중에서 회사가 다시 매입한
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대표 정도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 그룹의 지원을 받았던 희귀질환 아동 10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책상, 학습용품, 그림책, 장난감 등 아이들이 평소 원했던 물품들로 구성됐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의 부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가 바라던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안기는 질환이다. 이에 삼표그룹은 올해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해당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왔다. 지난 2월에는 일반 식사가 어려운 희귀질환 아동 5가정에 특수영양식을 제공했고, 6월에는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통해 모금된 1,513만 원을 전달하며 경제적 지원을 이어갔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 유용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지원 활동이 희귀질환을 겪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SNS기자연합회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사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트렌드에 따라, ICAE(지구환경국제컨퍼런스) ESG전문위원회와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분석-취재해 보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고발당한 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ESG 중 사회(S)와 지배구조(G)에 해당하므로 다음에 다루고 이번에는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038500 코스닥, 대표이사 배동환, 이원진)의 E(환경) 경영에 대해 살펴본다. # 기사 4줄 포인트 → 삼표그룹이 계열사 몰아주기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어요! → 국내 3위 시멘트 업체인데... 시멘트는 환경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죠. →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정책이 미비할 시 투자 유치나 수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어요. → 트렌드가 된 친환경 정책! 삼표시멘트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업계에서 ESG 정책, 특히 그중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대표 정도원)이 국내 유일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 기술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를 통해 겨울철 건설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 상용화된 이 기술은 영하 10도의 강추위에서도 보온 양생 없이 안정적 강도를 확보하며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표산업에 따르면, ‘블루콘 윈터’는 올해까지 누적 판매량 40만 루베(㎥)를 기록했으며, 이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5만6,000루베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기간 동안 추가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블루콘 윈터’는 타설 48시간 만에 5메가파스칼(MPa)의 압축 강도를 구현해 거푸집 해체 시기를 앞당기고, 기존 공법 대비 열풍기나 갈탄 등의 사용을 줄여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력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과 2021년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 인증으로도 인정받았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은 품질 향상과 친환경 공법 도입을 통해 건설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사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창립 58주년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활동은 국가유공자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는 취지다. 삼표그룹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통해 서울, 포항, 삼척 등 본사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이 포항지역 한부모가정 15곳에 직접 구입한 생필품과 아이들이 고른 선물을 전달했다. 한부모가정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포장 작업까지 참여했다. 26일에는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이 삼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0가정을 방문해 기초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혜 대상에는 6.25 참전 재일학도 의용군인의 유족도 포함됐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의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따뜻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시멘트가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시멘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달성했으며,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삼표시멘트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공정 개선과 설비 투자를 지속하며, 시멘트 분진 방지와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해변 입양 등의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2022년 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위원회를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시멘트 업계 최초로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통합 A등급으로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삼표시멘트 배동환 대표이사는 “이번 A등급 획득은 전사적 ESG 경영 실천의 결실”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앞장서며 ESG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 삼표시멘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의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는 삼표시멘트가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저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방증이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8월부터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생산 공정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석탄 연소 후 남는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공장에 이송·저장해, 즉시 시멘트 제조 공정에 투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삼표시멘트는 연간 20만 톤에 달하는 석탄재를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에서 비산 먼지의 발생도 밀폐식 이송설비를 통해 원천 차단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소성로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합성수지로 대체하는 연구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는 탄산광물화 기술인 CCUS(탄소포집 저장 및 활용)를 기반으로 한 탈탄소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를 통해 삼표시멘트는 산업부산물의 처리와 동시에 미래 산업 환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류승우 기자(영상뉴스) |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계열사들이 올해 들어 두 차례나 연달아 공정거래 위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아, 회사의 ESG 경영에 노란불이 켜졌다. 삼표시멘트 등 삼표그룹의 계열사들은 최근 ESG(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성과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공헌(S)과 지배구조(G)에 해당하는 공정거래 부분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8일 삼표산업(대표 박준성, 이종석)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특수관계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대표 국만호, 최대주주 정대현)로부터 레미콘 원자재인 분체를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에 매입함으로써 부당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해당 부당 거래로 에스피네이처가 74억 9000만 원에 달하는 추가 이익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삼표산업이 건설경기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분체 수요 감소에 따라 공급과잉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에스피네이처와의 거래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