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4.3℃
  • 맑음인천 -4.9℃
  • 맑음수원 -3.8℃
  • 맑음청주 -3.7℃
  • 구름조금대전 -3.0℃
  • 구름조금대구 -0.2℃
  • 맑음전주 -2.1℃
  • 구름조금울산 0.2℃
  • 맑음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1.9℃
  • 구름조금여수 0.6℃
  • 제주 2.4℃
  • 맑음천안 -3.7℃
  • 구름조금경주시 0.2℃
  • 구름조금거제 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삼표그룹, 특수 콘크리트 제품 쇼룸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해 2월 경기도 화성시 S&I 센터에 특수 콘크리트 제품을 전시하는 쇼룸을 개설해 건설사와 자재회사 등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쇼룸은 삼표그룹의 특수 콘크리트 개발 성과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는 공간으로, 실내에는 기술홍보관과 접견실이, 실외에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벽체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화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제품으로는 영하 10도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 바닥용 고성능 '블루콘 플로어', 별도의 다짐 작업이 필요 없는 '블루콘 셀프' 등이 있다.

 

삼표그룹은 이 공간을 활용해 콘크리트 관련 학회 및 협회 관계자, 주요 건설사 구매팀과 연구소 관계자,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블루콘 윈터' 기술 시연회에 건설현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1월에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50명이 현장 견학을 다녀갔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쇼룸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건설기초소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 우리은행, 부실대출 1,229억... '임직원들이 대출 장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에서 총 1,60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해 다수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상당수 고위 임직원이 부정 대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2024년 검사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고위 임직원 27명(본부장 3명, 지점장 24명)이 부당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여 1,60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 987억 원(61.5%)은 현재 경영진 취임 이후 발생한 것이며, 부실 대출액은 1,229억 원(76.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대출 브로커와 결탁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예를 들어, 한 부행장이 같은 교회 교인이었던 대출 브로커를 부하 직원인 지점장에게 소개했고, 해당 지점장은 브로커를 통해 17억 8,000만 원(3건)의 부당대출을 취급하면서 심사를 소홀히 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아내 계좌를 통해 3,800만 원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사업과 무관한 고급 레지던스 취득을 위해 기업대출을 승인하거나, 투자자의 서명이 없는 투자계약서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