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민준 기자 | 세계 각지의 가난한 지역에 학교를 짓는 글로벌 NGO ‘드림스드림’이 200개 학교 건립을 위한 후원금 모금 목표를 달성했다. “100% 재능기부, 운영비 0원” – 200개 학교 건립 드림스드림은 2013년 네팔을 시작으로 ‘가난한 나라에 100개 학교 짓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교육이 절실한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왔다. 이 단체는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외진 지역에서 학교를 세우고, 글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드림스드림이 특별한 이유는 운영비를 전혀 쓰지 않고, 후원금의 전액을 학교 건립에만 쓰겠다는 원칙을 고수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NGO들이 후원금의 일정 비율을 운영비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드림스드림은 후원금 전액을 해외 학교 건립에만 쓰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11년 만에 200개 학교 건립을 위한 후원금을 모을 수 있었다. 현재 한 학교를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 사이이며, 드림스드림은 지금까지 전 세계 54개국에서 368개 학교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개인, 기업, 단체가 기부에 참여하며 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착한 나눔을 이어가는 나주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인 ‘한 땀과 풀빛 연구회’(회장 이영희)가 올해도 아낌없는 선행을 실천했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연구회 회원 24명은 최근 ‘쪽 염색 목수건’ 80매를 직접 제작, 아동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에 기부했다. 목수건은 아동들의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게 소취, 향균, 저자극 기능을 갖춘 천연염색 소재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제작됐다. 이영희 회장은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변함없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지난 2018년부터 직접 도안과 바느질 작업을 거쳐 만든 영유아 턱받이를 매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어 닥친 2020년에는 천연염색 향균 마스크 400개를 나주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필터 교체 또는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는 천연염색 마스크는 방역용품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민들의 방역 관리에 큰 힘이 됐다. 연구회는 올 연말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천연염색 의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