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국민적 비판에 직면했다. 감사원의 직무감찰 결과, 선관위 내부에서 조직적인 채용 비리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2025년 2월 27일 발표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선관위 전·현직 관계자 32명이 채용 비리에 연루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직 간부들이 자신의 자녀를 경력경쟁채용(경채) 과정에서 부당하게 합격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한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다. 예를 들어, 2018년 송봉섭 전 사무차장은 충북선관위 담당자에게 딸의 채용을 청탁했고, 2019년 김세환 전 사무총장은 아들이 인천 강화군선관위에 8급 공무원으로 채용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비리는 선관위 내부에서 '가족회사'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만연해 있었다. 또한, 선관위는 감사 과정에서 자료를 파기하거나 허위 진술을 강요하는 등 증거 인멸과 사실 은폐를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3월 4일 "일부 고위직 자녀 경력채용 문제와 복무기강 해이 등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관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대학생부 참가신청을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외국인도 가능) 2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접수팀 중 예선전에 참가할 총 64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대상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대학생부 300만 원, 고등학생부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예선전은 온라인방식의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대학생부 64개팀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생부는 각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32개팀을 대상으로 8월 17일에 열린다.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진행되며, 16강과 8강은 8월 21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은 10월 29일에 열린다. 참가신청 방법, 대회 논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대회요강 등을 참고하면 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아쉽게 대회가 취소되었으나, 올해에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예선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