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6.5℃
  • 맑음수원 -5.6℃
  • 맑음청주 -4.1℃
  • 구름조금대전 -4.0℃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전주 -3.2℃
  • 맑음울산 -1.0℃
  • 광주 -1.3℃
  • 맑음부산 0.4℃
  • 구름조금여수 -0.6℃
  • 흐림제주 4.1℃
  • 맑음천안 -4.5℃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 개최

- 농식품부와 전북도의 사회적 농업 정책 방향 설명
- 사회적 농업 참여 주체간 열띤 토론 및 경험 공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및 (영)여민동락 주관으로 19일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에서 사회적 농업 경영체 대표와 시군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정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직은 생소한 개념인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범죄피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을 도모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농업이 가지고 있는 다원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북도는 이미 2018년도부터 발달장애인, 독거노인, 범죄피해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완주군, 임실군, 무주군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7개 시군에 10개소를 선정되어 전국(60개소) 최다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정책 설명회 및 토론회는 농촌 지역 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농업에 대해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그간 오랜 경험을 쌓아온 사회적 농장의 새로운 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부와 전북도의 사회적 농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2부에서는 사회적 농업 참여 주체간의 토론회가 열렸다.

정부 사회적 농업 정책에 대해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 이지은사무관은 ”전북도 사회적 농장 관계자들 및 관심 있는 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농장 확대 및 공동체 단위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전라북도의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사회적 농업을 추진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패러다임이 생산중심에서 가치 실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사회적 농업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농촌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