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0.5℃
  • 흐림서울 7.4℃
  • 흐림인천 9.6℃
  • 흐림수원 5.3℃
  • 흐림청주 6.0℃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4.4℃
  • 맑음전주 9.0℃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3.2℃
  • 구름많음여수 12.1℃
  • 맑음제주 13.3℃
  • 흐림천안 3.9℃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전북

남원시, 지하수 방치공 62개소 원상복구 추진

지하수 오염주범,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지하수 방치공 62여 공에 대한 일제 원상복구에 나선다.

 

‘방치공’이란 관정개발 과정에서 수량부족, 수질불량 등의 사유로 개발실패 또는 상수도 대체, 소유자 변경 등으로 사용이 중지되어 수질오염 방지조치 없이 그대로 방치된 관정을 말한다.

 

지하수 방치공은 관정내 시설 부식 및 지표의 오염물질 노출 등으로 지하수원을 오염시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지하수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300여개의 방치공이 발견되었고, 그중 소유주가 불분명한 62여 공에 대하여 원상복구를 추진한다.

 

오는 8월부터 예산 1억 1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1공당 200만원 소요) 지하수 오염의 원천인 방치공 원상복구를 실시한다.

 

방치공이 일제히 원상 복구된 이후에는, 방치공찾기 운동을 추진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며 신규 방치공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자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추진한다.

 

관련 법령에 따라 허가나 신고를 이행하지 아니한 지하수개발·이용시설 공사를 추진한 시공업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처분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천연자원으로 잘 쓰고 관리해서 온전히 돌려줘야 할 것”이라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 원상복구에 시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