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3개사…국방사업 대상 선정

- ㈜바로텍시너지, 방위사업청 부품국산화사업 선정…국비 23.1억 원 확보
- ㈜이스켐, 국방벤처지원사업…3억 원 확보
- ㈜한우물, 국방급식으로 잡채볶음밥 … 14.6억 원 계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1차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사업’등 ‘21년도 국방산업에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바로텍시너지, ㈜이스켐, ㈜한우물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는 2009년 개소했다. 이후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바로텍시너지는 국비 23.1억 원을 지원받아 3년간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마용 훈련 교전모의기’를 개발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군의 노후부품을 최신 국산 기술로 대체할 수 있어 42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수출지원부의 수출 마케팅과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급식에 선정된 ㈜한우물은 잡채볶음밥 14.6억 원을 계약해 9월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이스켐이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스켐은 ‘군용차량 연료탱크 스마트 실링 소재 기술 개발’을 연구한다. 해당 기술은 군 차량이 사격으로 피폭되더라도 자동 복원이 가능해 연료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전북도는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한편, 방위산업의 불모지였던 도내 방위 산업의 새싹을 틔어내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임재옥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이번 사업선정을 통하여 그간의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전북국방벤처센터와 기업 간의 노력이 결실을 이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