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토종 붕어 무상 방류

- 도내 7개 시․군 주요 하천․저수지에 토종붕어 30만마리 방류
- 자원 조성으로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를 도내 7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를 도내 7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군산시 옥구저수지(5만 마리), 익산시 낭산저수지(5만 마리), 완주군 만경강(4만 마리), 무주군 남대천(3만 마리), 장수군 금강(4만 마리), 순창군 섬진강(4만 마리), 부안군 유유제(5만 마리)에서 일제히 이루어진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붕어는 자체에서 사육 관리 중인 붕어 어미로부터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하여 약 3개월간 4cm 이상까지 건강하게 성장시킨 것으로,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20cm 내외의 크기로 성장하여 도내 어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붕어는 우리나라의 흔한 민물고기 중의 하나로 전국 호수나 하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어종이며, 돌이나 수초에 붙은 미생물과 물속에 사는 곤충 같은 작은 동물들도 잡아먹으며,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칼슘과 철 함량이 높아 발육기 어린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효능이 있으며, 무더운 여름에 지친 기력을 회복시키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전라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붕어 방류로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 및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토산어종의 자원증강을 위해 다양한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