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4.4℃
  • 맑음인천 -5.1℃
  • 맑음수원 -3.9℃
  • 청주 -2.5℃
  • 구름많음대전 -1.9℃
  • 맑음대구 0.3℃
  • 전주 -2.3℃
  • 맑음울산 0.8℃
  • 광주 0.0℃
  • 맑음부산 2.0℃
  • 구름조금여수 0.7℃
  • 제주 5.3℃
  • 구름많음천안 -2.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23~24일 호우 특보, 최대 190mm 많은 비 예상

- 도내 평균 강수량 117.7mm, 김제 190mm, 부안 163.5mm
-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현황은 도로침수, 배수불량 등 총 72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에 따르면 24일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었고, 07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가동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비상 2단계 근무기준에 따라 도 13개 협업 부서 및 35사단, 한전, 수자원공사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토록 하여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사전조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호우기간 강수 현황은 도내 평균 117.7mm이며, 특히 김제 190mm, 부안 163.5mm의 많은 강수를 기록했다.

 

또한, 홍수주의보가 임실군(일중리 10:10~14:15), 정읍시(초강면 10:20~14:19)에 발효됨에 따라, 문자재난정보(CBS)를 통해 해당 주민에게 즉시 알렸으며, 특히 순창군에서는 홍수주의보가 발효되기 전에 주민에게 CBS, 마을방송을 통해 알리는 등 선제적 대응을 했다.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현황은 총 72건으로 침수 24건, 배수불량 37건, 제방붕괴 1건, 화단유실 1건, 사면붕괴 2건 신호등 고장 7건이며, 임실군 강진면 주민 1세대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응급 복구 현황은 축현천 제방 유실 외에 전체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임실군 강진면 이재민은 인근 친척집으로 임시대피(2~3일 후 복귀 예정) 시켰다.

 

현재 도내 전역에 발효되었던 호우특보는 14시부로 모두 해제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17시30분부로 준비단계로 전환하였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강풍 및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피해 시설물에 대하여는 신속히 응급복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서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하여, 피해상황이 있는 경우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인천시의회 대표단, 태국 방콕시의회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