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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학연구센터, ‘다시 보는 후백제 학술대회’ 개최

- 후백제 연구의 현재를 점검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
- 후백제 문화권의 설정과 연구 성과 정리 등을 통한 정책화 토대 마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오는 27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다시 보는 후백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후백제 연구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21년도 전북학연구센터 학술지원사업의 기획논문으로 공모된 후백제 연구물 4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는 후백제의 왕도 및 주요 근거지로, 그동안 관심이 저조했던 후백제의 연구 및 발굴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학술대회는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후백제의 역사성격과 후백제문화권 설정’을 시작으로 차인국 조선문화유산연구원 조사1팀장의‘후백제 고고학의 연구현황과 과제’, 허인욱 한남대 교수의 ‘후백제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와 김성배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의 ‘후백제 견훤정권의 선승 정책’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이재운 전주대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진정환 국립제주박물관 연구실장, 조인성 경희대 교수, 이정빈 충북대 교수, 최흥선 국립익산박물관장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후백제사 연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연구의 틀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참석한 연구자들의 논의가 향후 역사문화특별법에 후백제가 포함될 수 있는 법 개정의 근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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