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4.4℃
  • 맑음인천 -5.1℃
  • 맑음수원 -3.9℃
  • 청주 -2.5℃
  • 구름많음대전 -1.9℃
  • 맑음대구 0.3℃
  • 전주 -2.3℃
  • 맑음울산 0.8℃
  • 광주 0.0℃
  • 맑음부산 2.0℃
  • 구름조금여수 0.7℃
  • 제주 5.3℃
  • 구름많음천안 -2.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축산환경 개선 15개 사업에 267억원 지원

- 축산악취개선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8개 시·군)
- 축산환경개선 컨설팅 지원, 깨끗한 축산농장 733호 지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도민의 환경 의식 향상에 발맞춰 축산악취개선사업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15개 사업 267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축산환경개선 분야에 7개 사업 150억 원, 가축분뇨 적정처리 분야 4개 사업 29억 원, 분뇨처리 공공성 강화 4개 사업 88억 원 등 도내 1,277개소에 267억 원을 투자해 축산환경을 개선한다.

 

지난 20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환경 개선은 악취 저감시설, 축산환경개선 컨설팅 등을 통해 사육환경 개선 및 축산냄새 저감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상시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확대, 축산냄새 중점관리 농가 차등 관리제 도입 등 농가의 환경개선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올해 5개 시군이 선정되며 9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내년도에도 3개 시군 90억 원이 연이어 선정되어 지역단위 축산환경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경축 순환농업 활성화와 퇴비 부숙도 기준 이행 지원을 위해 농가의 분뇨처리시설 및 부숙촉진 지원사업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분야 및 분뇨처리 공공성 강화 분야에 총 8개 사업 117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의 이 같은 노력으로, 2020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율 전국 2위, 축산냄새 중점관리농가 축산악취 34% 감소,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농가의 자발적 참여 증가 등 축산환경 개선 성과가 나타났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인천시의회 대표단, 태국 방콕시의회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