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섬섬여수 3대 시민운동 문수동 실천본부와 문수동 통장협의회 및 문수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문수동 관내 사회단체가 COP28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스팩을 수거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
여수시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전 시민이 참여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문수동 관내 아파트 등 11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아파트단지 방송과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1일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중점 실천의 날을 맞아 문수동 실천본부, 통장협의회, 문수동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에 모았다.
문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수거된 아이스팩 재사용을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 아이스팩을 제공받은 사업주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이스팩을 직접 방문해 가져다주시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문수동(동장 박희우)과 문수동 실천본부를 비롯한 사회단체에서는 관내 일반음식점, 농수산물 판매소 등을 방문해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