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고위직 공무원 대상 직장내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함양으로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 도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송하진 지사와 고위직 공무원은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성평등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10일 전북도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지사를 포함해 본청 실국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해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젠더교육플랫폼효재 김명륜 원장의 강의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왜 젠더폭력인가’ 란 주제로 공직사회 성인지 실태를 짚어봤다. 또, 조직관계에서의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다루며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높은 직책에는 높은 책임이 따르는 법이며, 폭력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의 문제이므로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관련 지침을 전부개정해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강화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가 인간 창작물보다 AI 콘텐츠 선호…알고리즘 편향 논란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 기자 | 최근 발표된 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인간이 만든 콘텐츠보다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AI가 점차 자기 강화(self-reinforcement) 구조 속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창의성과 고용시장 전반에 심각한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인간이 작성한 글보다 AI가 만든 텍스트를 ‘더 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판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경향이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AI 자체 산출물이 계속 축적되면서 편향을 강화하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AI가 AI를 선호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인간의 독창적인 사고와 창작물이 주변화될 수 있다”며 “이는 예술·저널리즘·교육 등 인간의 고유한 창의성이 핵심인 영역에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업이 AI에 의존해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노동시장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