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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에 나서

- 조 부지사, 고창 오산저수지와 국민여가캠핑방 기반․편의시설 점검해
- 현장에서 전문가들과 협업 아래 지적사항 즉시조치, 사후 관리 당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14일 고창을 방문, 오산저수지와 국민여가캠핑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오산저수지 점검은 지난해 7월 익산 동화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로 농경지가 침수돼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같은 재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조 부지사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 성경찬, 김만기 도의원은 그동안의 저수지 관리상태 등을 청취하며, 제방과 여수로, 취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고, 전기비저항탐사기로 제방 누수까지 확인했다.

 

특히, 그동안 접근이 어려워 점검하지 못했던 저수지 상류 유입수 상태와 하류부 주변은 드론을 활용해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국민여가캠핑장에서는 캠핑장 현황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캠핑장에서는 ▲지붕 누수 및 손상 여부 ▲기둥의 균열 및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 ▲전선 피복의 손상 여부 ▲가스 중간벨브 및 호스의 설치 여부 ▲시설 내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 등도 살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행정기관이 적극 나서 안전성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줘야 할 것 이라며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강도 높은 후속조치에 힘을 모아달라 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주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올해는 8월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도내 1,500여 개소 시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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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