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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지역기업 ESG 경영 이끌 전문가 포럼 개최

- 10월 1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제2차 ESG와 민관협력 정책 포럼’ 온·오프라인 개최
- 기업·연구기관 전문가 발제자로 나서 중소기업들의 ESG 적용 위한 실행방안 모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키로 한 가운데 기업·연구기관 전문가들과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시는 다음 달 1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ESG 적용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제2차 ESG와 민관협력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쏘셜공작소가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와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회장 임동욱)이 공동 후원하는 이날 포럼은 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럼은 중소기업인엽합회 소속 기업인들을 비롯해 시민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한성 KMA ESG경영센터장은 ‘ESG 시대, 전주지역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또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은 ‘ESG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김진희 LG이노텍 CSR팀 책임은 ‘ESG 경영 정착을 위한 공급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들은 ESG 기업 경영을 위해 지역 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방안이나 실행 방향성을 제시하고, 중소기업에 특히 필요한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어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종합토론도 마련된다. 종합토론은 ‘ESG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실행 방안’을 주제로 사전설문이나 유튜브 댓글을 통한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참여방법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로 선정되면 자료집을 당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으며 포럼 시작 15분 전 해당링크를 안내받게 된다. 또 발표자들에게 미리 질문하거나 전달하고 싶은 의견을 낼 수도 있다. 사전 질문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서는 ESG 관련 책이 증정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환경과 사회, 윤리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ESG는 기업만의 책임이 아니라 전 인류가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공통의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간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위한 전주시와 기업의 협력 모델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는 기업 등의 의사결정시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기존 전통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반영하는 것으로,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ESG 경영을 앞다퉈 선언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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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30억 달러 초대형 사옥 건설… 뉴욕 오피스 시장 회복 견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뉴욕 오피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체이스가 30억 달러(약 4조 원)를 투입해 맨해튼 중심가에 초대형 사옥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60층 규모, 연면적 250만 제곱피트에 달하는 초고층 타워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JP모건의 새로운 본사 역할을 맡게 되며, 뉴욕 오피스 시장 부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JP모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팬데믹 이후 확산된 재택근무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면 근무 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회사 측은 “첨단 시설과 협업 친화적 공간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혁신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들은 “뉴욕이 여전히 세계 금융의 심장부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JP모건의 결정이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근무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의 초대형 사옥 건설은 단순한 부동산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뉴욕 경제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이자,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