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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 30일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위한 부모교육 운영
- 9~11월까지 3회 실시, 전문강사 통해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법 전수해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30일 전북도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월간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월간 부모교육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추진된다.

 

30일 첫 교육에서는 노규식 연세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와 박옥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대응 전문강사가 초청돼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사용 조절법을 전수해주는 특강을 진행했다.

 

10월 26일 2차 교육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함께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의사소통과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2차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jjsangda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227-1005)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과의존 수준에 따라 개인·집단상담, 병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19 시대, 전문가의 해법을 통해 자녀들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부모-자녀 간 관계 개선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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