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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유영 연기에 김연아 "초등학교 나보다 잘해" 극찬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피겨선수 유영이 화제다.
 

김연아는 10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상식에 참가했다.
 

이날 김연아는 시상식에 앞서 피겨 유망주 후원 차원에서 '김연아와 함께하는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행사를 통해 5천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김연아는 "작년 대회도 지켜봤는데 어린 선수들이 더 발전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유영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달성하는 등 '초등학생 열풍'이 주목받았다.
 

김연아는 유영에 대해 "작년부터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가 초등학교 때보다 더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아는 또"앞으로 부상만 없으면 실력이 더 좋아질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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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젊음을 적시는 3일간의 파티, 정읍 물빛축제 본격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