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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2022년부터 전라북도 최초 ‘청년발전기금’ 운용

2026년까지 총 50억원 조성, 청년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 ‘도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022년부터 전라북도 최초로 ‘정읍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 운용한다.

 

시는 ‘청년 기본법 및 정읍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명시한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 구현을 위해 내년도부터 ‘청년발전기금’을 본격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매년 10억원 씩 총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우선 2022년에는 청년발전기금 10억원을 편성해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과 창업 발전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이하 안전연)가 추진하는 협력사업이고, 사업 추진을 위해 두 기관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창업지원 현황과 인프라, 기획사업 등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안전연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안전연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력과 시설 인프라, 전문기술 등을 이전해 청년들이 지역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상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과 협조, 입주 청년 모집ㆍ관리 등 지역 청년들의 창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전지용 동박을 생산하고 있는 SK넥실리스와 협력해 청년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공유가게를 통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가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쌓게 하고, 청년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계획이고, 또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경우 청년발전기금을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창업 생태계 저변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청년 중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 능력개발과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청년 정책을 시행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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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