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인천시, 아동학대근절 위한 인천시민 및 관련 기관과 대책회의 열어 - 인천광역시청

인천시청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근절시키기 위해 인천시민, 인천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시민참여 통합지원체계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청연 시 교육감,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인천지방경찰청장 등 유관기관 및 아동 관련 시민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발생한 11세 여아 학대사건과 장기결석아동 사망사건 등 아동학대 문제가 날로 심각해 짐에 따라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기적인 협조지원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유감”이라며, “향후 아동학대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부모, 아동양육자, 이웃, 교사 등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분담해야 할 책임”이라며 “유관기관과 합심해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날 회의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시는 2월 중 시와 교육청, 법원, 검찰,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병원, 변호사, 통반장, 의사, 약사 등이 참여하는 ‘아동학대예방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신고와 초기 정보공유 및 협력, 피해자 후속 지원, 사후 문제점 개선 등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3월 중으로 ‘종합병원과의 응급보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고의무 준수, 신속한 진료 지원 및 의학적 자문 등 아동학대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장기결석아동 파악 등 아동학대 사각지대 조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증설 등 아동학대예방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말 현재 인천시 인구 2,925,815명 중 만 17세 이하의 아동인구는 518,543명으로 전체 인구의 17.7%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아동학대 현황을 보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시행(2014.9.29.) 전후로 아동학대 상담건수가 증가해 2014년에는 2013년 보다 36.9% 증가했으나, 2015년에는 8.4% 감소됐다.

또한 아동 천명당 아동학대 발견비율을 타 시·도와 비교했을 때 2014년에는 0.94명으로 전국 평균 1.1명 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청은 아동학대 예방 강화와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로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매우 중요한 만큼 아동학대 발견 시 꼭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 22일 서울서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SCF CHANNEL KOREA와 장애인문화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아리랑글로벌경제문화재단,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성공리 마을 등이 후원하고 JBANK, SKX허황후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정치·경제·자치행정·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조직위원회는 매년 공정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심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 왔다. 올해 본상 부문은 ▲국가발전공헌대상 ▲의정발전공헌대상 ▲의료발전공헌대상 ▲세계평화봉사공헌대상 ▲범죄예방공헌대상 ▲교육발전공헌대상 ▲금융플랫폼발전공헌대상 ▲문화발전공헌대상 ▲사회발전공헌대상 ▲한류문화발전공헌대상 ▲문화예술발전공헌대상 ▲한국음식문화발전공헌대상 ▲AI블록체인공헌대상 등 총 1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별상으로는 ▲한국문화발전부문 ▲한국사회복지발전부문 ▲한국경제발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