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5℃
  • 맑음인천 -1.6℃
  • 맑음수원 -3.2℃
  • 맑음청주 -1.2℃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8℃
  • 흐림전주 1.0℃
  • 맑음울산 0.4℃
  • 흐림광주 1.7℃
  • 맑음부산 0.5℃
  • 맑음여수 1.9℃
  • 흐림제주 8.4℃
  • 맑음천안 -4.2℃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함양군, '귀농귀촌사연 수기공모' 시행 - 함양군청


함양군은 "지친 도시생활을 접고 산 좋고 물 맑은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군 귀농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농귀촌 수기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양군 전입 귀농ㆍ귀촌인 혹은 귀농 멘토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나의 귀농ㆍ귀촌 이야기' '멘토가 바라본 성공하는 귀농ㆍ귀촌인'을 주제로 자기의 생활이나 경험을 산문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분량은 13포인트 글자크기로 A4 용지 2∼3장선, 기간은 내달 20일까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으로 채택되면 지리산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군의 홍보 책자에 실어 활자화하게 되며 책자는 귀농귀촌 홍보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지난해 6명 귀농인의 생생한 체험담이 실린 수기집은 3000부가 발간돼 많은 귀농귀촌인의 길라잡이 노릇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690가구 1,200명의 귀농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군 조직을 개편하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안정적 조기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이 귀농귀촌사업을 벌이기 시작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귀농ㆍ귀촌한 사람은 꾸준히 증가해 총 1674가구 2996명에 이른다. 귀농자가 679가구 1253명, 귀촌 995가구 1,743명이다.

귀농정책 추진 초반기인 2011년도에 157가구 349명 선이었으나 5년 새 세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들 1,674가구의 연령대가 20∼30대 298, 40대 415, 50대 488, 60대 이상 473가구로 40∼60대가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생활에 지친 중장년층이 산좋고 물맑은 지리산을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귀농ㆍ귀촌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더 나은 귀농ㆍ귀촌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응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 조합원 등 622명에 맞춤형 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에 올해 622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회계적 쟁점이 다양해 사업 과정에서 갈등과 오해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도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투명한 조합 운영과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지속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7회, 2024년 20회에 이어 올해 25회로 교육을 확대 실시했다. 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11개 시에서 조합임원과 조합원 등 622명을 대상으로 조합의 사업 단계에 따라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정비사업 절차·제도와 함께 공사비 분쟁, 예산회계규정, 감정평가 등 주요 현안까지 폭넓게 다뤄 조합원·토지등소유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전문가의 명확한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져 참여자의 사업 이해도와 만족도가 더욱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교육 성과가 확인됐다. 응답자 424명 중 ‘만족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