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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은, '제8차 EDCF-JICA 정례협의' 개최 - 한국수출입은행


[그림1]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제8차 EDCF-JICA 정례협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OECD 공적개발위원회(DAC) 내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상원조기관인 수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에서 14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 일본국제협력기구(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 국제개발협력 증진과 일본 및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4년부터 對개도국 유상원조, 무상원조 및 기술협력을 제공하는 일본의 원조 실행기관

이번 정례협의에선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개발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을 놓고 두 기관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김성택 수은 경협총괄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및 개도국들의 개발 수요 증가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조 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개발재원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정례협의가 양 원조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여 개도국 개발 사업에 공동 진출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코키 히로타(Koki Hirota) JICA 엔화 차관 총괄 본부장은 "올해 8번째를 맞이하는 EDCF-JICA 정례협의회가 한ㆍ일 양국 간 유상원조 관련 협력을 위한 중요한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향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효과적인 개도국 민간부문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개발 사업에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DCF 수탁기관인 수은은 일본 JICA와 ODA(공적개발원조) 관련 주요 정책 및 사업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 개발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상시협의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EDCF-JICA 정례협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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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