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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포천시, 설 손님맞이 준비 완료 - 포천시청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 분야별 맞춤 계획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6일(토)부터 10일(수)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9개 반을 편성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우선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대비 ▲특별 수송대책 ▲쾌적한 환경 조성 ▲농ㆍ특산품 물가안정 ▲재난ㆍ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보건ㆍ의료 시스템 점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관광지 편의시설 정비 및 점검 등 8개 분야의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 수송대책으로 관내 터미널 안전점검과 더불어 예비차 22대를 운영해 연휴 기간 중 안전한 교통행정으로 귀성ㆍ귀경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관련 실과소장과 읍면동장과 함께 주민불편지역을 확인하는 로드체킹을 진행했으며 오는 2월 12일까지 유관기관, 군부대 등의 협조 아래 관내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 하천 등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 포천시청 공무원은 담당구역을 읍면동은 자체 계획에 따라 정화활동을 전개하며 청소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거두고 진공 노면 청소차량으로 시가지 도로변 청소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ㆍ특산품의 가격안정과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월 5일(토) 일동과 운천 5일장 물가 점검반을 운영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지도ㆍ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설맞이 포천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와 소비자 모두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5개소 대형마트의 설 선물용품 과대포장 단속과 축산물 특별위생 감시계획,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주요사업장ㆍ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위험요소를 없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시스템을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가족은 물론 주변의 이웃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숙자,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해 읍면동별 예산을 재배정하고 명절 위문품, 후원금ㆍ후원물품, 따뜻한 명절나기 생계비를 지원한다.

5일간의 황금연휴인 설을 맞아 포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손님맞이 관광분야 대책도 추진된다. 포천시는 주요 관광지 주변과 편의시설을 점검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월 9일(화)까지 축제 기간을 연장한 동장군 축제는 물론, 포천 송어축제(∼2.10.), 산정호수 썰매축제(∼2.14.),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4.30.) 등 다양한 축제와 포천 아트밸리의 설 연휴 프로그램(국악공연, 민속놀이ㆍ연 만들기 체험),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반월아트홀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이 포천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설 명절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감찰을 실시, 비위와 부패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서장원 시장은 "포천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모두 설 연휴를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포천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설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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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