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5℃
  • 맑음인천 -1.6℃
  • 맑음수원 -3.2℃
  • 맑음청주 -1.2℃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8℃
  • 흐림전주 1.0℃
  • 맑음울산 0.4℃
  • 흐림광주 1.7℃
  • 맑음부산 0.5℃
  • 맑음여수 1.9℃
  • 흐림제주 8.4℃
  • 맑음천안 -4.2℃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목포시, 장애인 복지 범위 확대 추진 - 목포시청



예산 3백억 원 편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목포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형편이 어려운 장애가정을 더욱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예산 3백억 원을 편성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도우미사업, 경로당 안마 파견사업, 환경정비, 주차 계도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총 226명에게 제공한다.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장애인 연금을 확대한다. 2016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100만 원, 부부가구 기준 16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7.5% 상향됐다. 시는 변경된 소득구간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 서비스를 289명에게 제공하고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해 장애인의 동료상담을 통한 장애인 권익옹호 사업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 4백여 장애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장애아동 재활치료서비스, 언어발달지원서비스, 돌봄서비스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또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청각ㆍ언어장애인을 위한 24시간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하며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구 심부름센터)도 차량 1대를 증차해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의료혜택 확대를 위해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동아리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1만 원의 희망플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장애인이 1년 보험료로 1만 원을 내면 각종 상해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사업으로 국민기초 생계ㆍ의료수급자 중 지체2급 하지장애인들에게 먼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