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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거창군, 설 종합대책 추진 - 거창군청


교통, 재난예방, 비상진료 등 7개 분야 17개 세부대책 마련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 및 군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교통, 경제생활 안정, 재난 및 사건·사고 예방, 주민불편해소, 비상진료 등 7개 분야에 대해 17개 세부시책을 세워 진행된다.

귀성객의 설 연휴 특별 교통 수송대책을 비롯해 명절 대비 생필품 관리를 중점적으로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제역 차단 및 농작물 피해 예방, 혹여나 발생할지 모를 산불과 강설에 따른 제설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함으로써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과 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보건소 내 비상 진료반 편성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서경병원, 응급의료시설로 적십자병원을 지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마련했다.

설 연휴동안 민원서류 발급을 원하는 주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나 인터넷 민원24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법원발급서류 등 일부는 발급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주민 참여의 마을 대청소를 통해 설맞이 준비를 하고 한파 속에서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다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공직사회 내부에도 설 연휴 전후로 비상연락망 등을 미리 점검해 자체 공직 기강 확립에 나섰다.

특히 거창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부서별 수립한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비상근무에 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 동안 긴급 상황 발생할 시 거창군청 당직실(055-940-3222)과 종합상황실(055-940-3031∼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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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