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노선 제설제 사전 살포 등 도로교통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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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지난 연말부터 강설에 대비하여 충분한 제설제를 확보하고 적기에 제설장비를 투입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해 11월까지 제설용 장비(굴삭기, 덤프, 제설기, 살포기 등) 252대를 사전점검ㆍ정비하고 제설용 소금, 염화칼슘과 빙방사 등 3,000여 톤을 확보하는 등 예년보다 많은 120%를 비축하여 강설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내린 강설로 북상면 황점, 고제면 빼재, 웅양면 우랑 등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0cm의 눈이 왔지만 노선버스가 운행하는 위임국도 3개 노선, 지방도 5개 노선, 군도 8개 노선 등 16개 노선 234km의 도로에 대하여 강설과 동시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새벽 5시부터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교통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따라 제설대책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지만 주민들도 내 집(점포) 앞과 마을 진입도로 눈치우기를 실시하고 겨울철도로 결빙위험이 높아 천천히 방어운전하고 강설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