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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초등임용예정자 대상 특강 -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1일 오전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등 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에서 임용예정교사 347명을 대상으로 '경기혁신교육정책 전반에 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교육감은 "가르친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고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선생님에게도 꿈과 희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하나하나 모두 다르고 학부모들의 욕구도 있어 선생님은 힘든 직업"이라면서 "이러한 힘든 일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고 여러분 자신이 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교육은 더불어 가는 것이고 교육자에게는 더불어 공존하면서 자기 자신과 미래를 성찰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은 같은 것을 보도 다른 것을 생각하게 할 줄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같은 것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동기와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경기혁신교육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조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경기혁신교육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령이나 제도가 아닌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며 학생들의 행복한 참여, 성과가 아닌 변화"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우리는 늘 성과를 이야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변화"라고 강조하며 "혁신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이 겪고 있는 교육재정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교육을 지키고 선생님들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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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