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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16년도 연수과정 본격 운영 -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16일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 등 청년들의 취업역량 길잡이의 하나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청년취업아카데미’ 350여개 과정을 전국 165개 대학에서 ‘16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재학생 중심의 단기과정 신설과, 장기과정의 확대로 인문계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문계 특화과정을 강화하고 전공연계형 일반과정도 지속 운영하여 전공을 살려 취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어느때보다 취업시장이 치열한 상황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프로그램인 청년취업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현장성 높은 직무능력과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음은 물론, 협약기업 등으로의 취업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청년들은 도전해 볼 만하다.

또한 학문 간 칸막이를 넘어 청년취업아카데미에 도전하면 이론교육 이외 현장체험·실습, 멘토와의 만남 등을 통한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IT 등 융합교육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에 참여 학생 및 협약(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금년에는 전공연계형 일반과정(252개)과 인문계 특화과정(98개)으로 나눠 운영되며, 특히 새롭게 신설·운영되는 인문계 특화(단기)과정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기기초교육과정으로서 기술 분야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교육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막연한 스펙 쌓기에 매달리고 있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문계 특화(단기)과정으로 1월에 처음 개설된 무역실무자양성기초과정을 비롯하여, 2월에는 글로벌 강소기업 해외영업 기초과정 등이 참여자 모집·운영 예정에 있으므로, 해외영업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다양한 분야의 연수체험을 통해 진로설계를 희망하는 대학 2∼3학년(2년제의 경우 1학년 2학기부터 참여가능) 재학생들은 눈여겨 볼만 하다.

인문계 특화(장기)과정으로 소프트웨어(SW) 융합 인력양성 과정, 정보기술(IT) 융합형 디자이너 양성과정, 멀티미디어, 방송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므로, 막연한 스펙 쌓기 등으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사회(경상계열 제외)·예체능계열 전공자(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는 특히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볼 만 하다.

인문계 특화(장·단기)과정 등 연수과정의 참여자 모집은 운영기관별로 진행되며, 대학 설명회 개최 및 적성검사를 통한 컨설팅도 병행된다.

연수과정별 교육기간 및 연수 장소는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myjobacademy.kr) 및 Hrd-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참여방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052-714-8272, 8275, 8279) 또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및 참여(협약)대학 취업지원부서(과)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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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