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인권전북을 구축하기 위해 인권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한다. 인권지킴이단은 갈수록 많이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해결하고 도내 사회적 약자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결성한다.
또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인권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인권의제를 발굴하고자 열린 도정차원에서 도민들을 상대로 지난 2월 15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인권지킴이단은 각 지역실정에 밝고 인권에 관심이 많은 도민을 중심으로 인권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역할을 부여한다.
도 인권팀에서는 "인권지킴이단은 소통과 참여로 체감하는 인권행정의 기초가 될 것이며 전라북도 구석구석의 인권문제를 제보하여 해결하는 인권옹호자로서의 역할이 충족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