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전주 9.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여수 10.0℃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천안 8.0℃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서울시 기술교육원, 수료식 개최 - 서울시청


건축인테리어ㆍ외식조리ㆍ컴퓨터그래픽디자인 등 주ㆍ야간 2천692명 수료
훈련생 만족도 4.4점/5점 만점, 90.2%가 수료 후 타인 추천 의향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올 한해 2천70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한다.

서울시는 오는 2월 16일(화), 17일(수), 19일(금)에 동부ㆍ중부ㆍ남부ㆍ북부 기술교육원의 2015학년도 훈련생 수료식을 교육원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료생은 ▲건축인테리어 ▲컴퓨터그래픽디자인 ▲그린카정비 ▲외식조리 등 '일반훈련 과정(주간 1년)' 수료자 1천674명과 '야간(6개월)' 수료자 1천18명 등 총 2천692명이며 교육원별로 살펴보면 동부 845명, 중부 671명, 북부 801명, 남부 375명이다.

◇16일∼19일, 4개 기술교육원 2015학년도 수료식 개최, 2천692명 배출

수료식은 ▲동부기술교육원 19일(금) 오후 2시 ▲중부기술교육원 19일(금) 오후 3시 ▲북부기술교육원 16일(화) 오후 3시 ▲남부기술교육원 17일(수) 오전 11시에 각각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수료생 중 이미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많다.

군 복무 후 복학 대신 북부기술교육원 품질비파괴검사과정에 입학한 이현호(남, 24세) 씨는 호기심 많고 꼼꼼한 성격을 살려 초음파비파괴검사기능사, 방사선비파괴검사기능사 등 비파괴검사분야 각종 자격증 취득 후, 한 기업에서 플랜트설비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남부기술교육원 피부미용과정에 입학한 김춘자(여, 47세) 씨는 남편과 아이들을 돌보며 틈틈이 준비해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현재 피부관리샵에서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공사 퇴직 후 동부기술교육원 조경관리과정에 입학한 최은규(남, 60세) 씨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고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현재는 주택관리소장으로 재취업에 성공,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훈련생 만족도 5점 만점에 4.4점, 90.2%가 수료 후 타인 추천 의향 밝혀

한편 서울시는 올해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과 기술교육원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4점을 받았고 응답자의 90.2%가 수료 후 주변 사람에게 기술교육원을 추천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연 2회 청년ㆍ베이비부머 등 모집 실습 위주 교육실시, 수료 즉시 현장투입

현재 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에서는 연 2회(상·하반기),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훈련으로 재취업과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강의실과 기업체 실습 병행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 수료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만 3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외식조리, 그린카정비, 컴퓨터그래픽디자인 등 청년층이 선호하고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 위주의 '청년희망디딤돌 과정'도 운영해 비진학·미취업 청년들의 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술교육원은 청년에겐 대학을 가지 않고도 기술전문가로 당당히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베이비부머에게는 제2의 인생을 위한 재취업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산업 트렌드와 미래 유망직종 위주의 훈련과정 개편을 통해 사회변화에 적합한 맞춤형ㆍ주문형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