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전주 9.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여수 10.0℃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천안 8.0℃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농진청, 인도네시아 수출 딸기 등 7작물 안전성 강화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인도네시아 식품안전규정 시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농산물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발간·보급한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는 수입농산물에 대해 큰 규제 없이 통관을 허용해 왔으나 17일부터 잔류농약 검사 등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요건을 대폭 강화한 ‘식품안전규정’을 전격 시행한다.

이에 정부는 인도네시아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통관규제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설정·보급하고, 현장 기술 지원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농약안전사용지침은 인도네시아에 주로 수출하는 딸기, 토마토, 감귤, 사과, 배, 단감, 버섯 등 7작물을 담고 있다.

지침서에는 작물별, 적용 병해충별 사용 가능한 농약과 사용량, 안전 사용 기준, 한국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의 잔류 기준을 표시해 수출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간한 지침서를 수출 관련 기관과 단체, 수출업체, 수출단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 조남준 과장은 “이제 내수용이든 수출용이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농산물은 설 자리가 없다”며, “특히 수출 농산물은 대상국마다 요구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수출 농가와 업체 등에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안전한 농약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