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전주 9.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여수 10.0℃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천안 8.0℃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경남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체 지원방안 마련 적극 나서 - 경상남도청


경남도는 '개성공단 입주업체 전면 가동 중단 조치'의 정부 발표 이후 피해를 입게 된 도내 기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모색과 지원책을 마련한다.

이에 도는 중앙과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2일 입주기업 상황지원반(반장 기업지원단장) 내 상황총괄팀과 현장대응지원팀을 설치하고 입주기업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1:1 맞춤형 현장점검과 지원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황지원반(반장 기업지원단장)은 도내 기업 가운데 개성공단에 공장을 보유하고 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쿠쿠전자와 제씨콤 2개 기업체를 12일과 15일 이틀 동안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쿠쿠전자는 개성공단의 공장에서 반출하지 못한 전기밥솥의 납품기일을 맞추기 위해 근로시간 연장을 건의하는 한편 직접 생산에 필요한 인력 80명의 지원을 도에 요청하였다.

이에 도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할 것을 업체에 권고하는 한편 근로시간 연장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였으며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구직자 만남의 날'을 가진 후 국내 생산라인 증설에 필요한 생산직 인력 80명을 즉시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쿠쿠전자와 제씨콤에서 도내 공장설립 계획 확정 시 도내에 즉시 입주가 가능한 17개 산단부지 현황을 제공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중소기업 정책자금도 함께 지원하기로 하였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황지원반 운영을 통해 이들 업체에 대해 정부의 지원정책 이외에도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자체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제도 개선 등에도 해당 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