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전주 9.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여수 10.0℃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천안 8.0℃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영광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역소독 강화 - 영광군청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월동모기 일제방역소독에 나섰다. 중남미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는 모기로 알려져 있다.

영광군이 평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방역소독 강화에 나선 이유는 모기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400∼500마리 박멸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정화조와 집수정, 하수구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의 서식지 뿐만 아니라 대형건물의 통로, 시골지역의 취약지 등 월동가능한 지역은 전방위적인 방제약품을 살포할 예정이다.

지카바이러스 증상은 모기에 물린지 2∼14일의 잠복기를 지나 갑작스러운 발열, 발진,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은 경미하게 진행되어 대부분 7일 이내에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 "임신부가 감염되면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킬 수 있으나 모두에게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며 발생지역 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해당 국가를 여행한 사람이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2주 이내에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는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은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신고 및 의문사항은 영광군보건소 예방의약계(061-350-4805)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