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3.3℃
  • 흐림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9℃
  • 구름많음인천 5.0℃
  • 흐림수원 5.1℃
  • 흐림청주 8.0℃
  • 맑음대전 7.1℃
  • 흐림대구 6.0℃
  • 전주 8.3℃
  • 흐림울산 8.5℃
  • 흐림광주 8.6℃
  • 흐림부산 9.9℃
  • 구름많음여수 9.5℃
  • 맑음제주 11.8℃
  • 흐림천안 5.7℃
  • 흐림경주시 5.5℃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영동군, 세입ㆍ세출 현황 공개로 재정운영 투명성 높여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세입 세출현황 공개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의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입ㆍ세출 현황을 지난해 11월부터 군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

이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시행(2015년 11월 14일)됨에 따라 의무화 조치다.

공개 항목은 ▲예산현액ㆍ총수입액ㆍ자금잔액 ▲지방세ㆍ세외수입ㆍ교부세ㆍ보조금 등 세입 현황 ▲부서별 일일 집행현황 등 세출 현황 3가지다.

기존 군 금고은행을 통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일괄 공개하던 부분을 세입ㆍ세출 일계표로 세분화해 매일 공개한다.

군의 경리ㆍ징수팀에서 운용상황을 정리해 전날 수입, 지출 현황 등을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게재한다.

그동안 1년에 한 번 발표되는 재정공시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재정현황을 수시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예산 운용상황을 세입세출 일계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낭비성 예산 집행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 내 행정정보, 정보공개, 예산공개와 세입ㆍ세출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