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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이마트와 손잡고 인천 수산물 유통 활성화 나서 -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유통전문업체 (주)이마트와 손잡고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2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주)이마트와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갑수 (주)이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은 꽃게, 참조기, 젓새우, 참홍어, 동죽, 백합 등이다. 특히 참홍어(348톤)와 동죽(688톤), 백합(116톤) 생산량은 2014년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꽃게와 젓새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생산된 수산물은 대부분이 생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반출돼 수산가공품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어 인천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과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품화 및 고급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유통 활성화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주)이마트와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상품화에 필요한 원료의 수급과 인천시장 품질인증 지적재산권 사용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주)이마트는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가공기술 지원과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ㆍ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993년 국내에서 최초의 할인점 운영을 시작한 (주)이마트는 인천지역 8개 점포를 포함해 전국 15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가공품 개발과 브랜드화로 인천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위상이 높아지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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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