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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해군, 친절 민원 행정 실천 위한 직장 내 분위기 조성 만전 - 남해군청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군민에게 친절하게! 민원처리는 신속하게!"

남해군 민원봉사과의 아침을 여는 소리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새해 들어 민원인과 가장 밀접한 부서인 군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이 같은 친절구호를 외치며 하루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남해군이 '365 친절 민원 만들기'를 목표로, 친절 민원 행정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또 군은 이와 연계해 민원실 내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 민원인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용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 16일 군청 민원실을 방문한 남해읍의 한 민원인은 "평소 관공서에 오면 조용한 분위기라 말을 하면 자칫 시끄럽게 들릴 수 있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는데 음악이 있어 그런지 그런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마음도 편안하고 카페에 온 기분"이라며 "직원들의 의욕적인 모습도 보기 좋다"고 크게 반겼다.

군은 이 같은 분위기 조성으로 친절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민원친절 도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항상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소통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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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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