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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왕시, 산업단지 조성 주주협약 체결 - 의왕시청



1천억 원 민간자본 투자, 15만8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의왕시가 의왕산단PFV(주)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간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남부의 신성장동력으로 탄생할 '의왕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와 (주)의왕산업단지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산업단지 조성 PFV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2월 중 법인설립 등기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도시관리계획변경(GB해제) 고시 및 8월경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출자기관은 의왕시와 한국산업은행, 한국감정원 등 3개 공공기관과 의왕산업단지(주), 한국자산신탁(주), (주)인스파트너스, (주)데코자이 등 실수요자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이다.

특히 사업성이 뛰어난 사업지구 외에는 지분출자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감정원 등의 공공기관이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의왕산업단지 사업성에 대한 대외적인 높은 기대치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설립을 앞둔 의왕산단PFV(주)는 산업시설용지 8만5천㎡, 지원시설용지 8천㎡, 공공시설용지 3만3천㎡ 등 총 15만8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약 1천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과밀억제권역 내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인력을 유치함으로써 희소가치를 보유한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산업단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입지해 있어 환경, 교통, 하천 등 까다로운 심의 과정을 모두 거친 만큼 친환경적이고 입체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약 200여개 기업의 입주, 2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2천5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00억 원 등 약 3천3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돼 향후 의왕시의 자족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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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