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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화군, 청정 자연환경에서 키우는 강화토마토 본격 재배 - 강화군청



강화도 기(氣) 담은 건강한 토마토 본격 재배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깨끗하고 건강한 기운을 고스란히 간직한 토마토 생산을 위한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좋은 농산물은 맑은 물, 깨끗한 환경과 기름진 땅이라는 삼박자가 잘 맞아야 생산될 수 있다. 도시 주변이라면 이런 조건을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청정한 섬의 대명사인 강화도는 이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지역이기 때문에 강화도 농산물은 건강하고 신선하며 품질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건강에 좋은 채소로 손꼽히는 토마토는 강화군이 자랑하는 농작물 중의 하나다. 재배규모가 15ha로 크지 않으나 해마다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강화군토마토연구회'를 주축으로 시설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점차 재배시기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일 정식을 필두로 본격적인 토마토 재배가 시작되어 고려산 진달래가 절정인 4월 중순이면 싱싱한 토마토를 맛볼 수 있게 된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도전적인 시설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경재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화된 시설에서 더욱 깨끗한 강화섬토마토를 지금보다 오랫동안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 기대된다.

아직은 추위가 가시지 않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 찾아올 빨간 토마토 생각만으로도 벌써 봄이 성큼 눈앞에 다가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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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