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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산청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 - 산청군청




산청군은 오는 3월부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주민들이 가질 수 있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토록 하는 제도이다.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군민이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알려준다.

대상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세대이며 군에서 1차로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의 5개 항목 검사를 실시한다.

1차 검사 부적합 시에는 2차로 1차 항목을 포함하여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11개 항목을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수질을 검사한다.

정태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근 군민들이 건강과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뿐만 아니라 산청水에 대한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래된 집에 살거나 물에서 냄새가 나는 등 수질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면 누구나 가까운 읍ㆍ면사무소 또는 상하수도사업소(055-970-7001∼5)로 신청하여 수질검사를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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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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