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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식 개최 - 서귀포시청


사교육비는 줄이면서 학습역량을 높이는 공간으로 운영

서귀포시는 오는 2월 29일 동홍동(동홍중앙로7번길 19)에 위치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센터는 지상 1층과 2층 건물로 연면적 660㎡에 배움실, 상담실, 학습동아리실, 3D프린팅실 등의 시설과 다양한 학습기자재가 갖춰져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학습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줌으로써 미래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면서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기주도학습지원 프로그램과 진로ㆍ적성ㆍ창의 리더십 등 비(非)교과 프로그램, 학습지도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가장 핵심인 자기주도학습지원 프로그램은 학습지도전문가가 학생 개인별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분석한 후 수준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준비-훈련-성장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지원하고 매달 학습진단을 통해 학습단계를 조정하게 된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읍면 마을 단위에도 학습지도전문가를 파견하여 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차별 없는 고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 서울 강동구 등 몇 군데에서 소규모 시설에 운영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에 서귀포시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개관한다는 소식에 타시도 및 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문의와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면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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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