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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성군, '득량만권 장보고' 상생 협력 행정협의회 개최 - 보성군청



장흥ㆍ보성ㆍ고흥군 상생 발전전략 공동 추진키로


역사적 변화의 궤(軌)를 함께 해 온 장흥군(군수 김성)·보성군(군수 이용부)·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가칭 '득량만권 장보고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득량만권의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 발전전략을 공동 추진키로 하였다.

이 3개 군은 득량만을 중심으로 한 지리적·문화적 동질성을 배경으로 지역개발을 위한 공동 대응·대처, 지자체별 특화자원을 활용한 연계협력사업 발굴·추진,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간 교류협력사업 추진 지원 등 연계 효과 창출이 가능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우호증진과 지역공동번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3개 군 군수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여 협의회 구성 방안을 가시화하고 오는 3월 득량만권 장보고 행정협의회를 창립하여 상생ㆍ협력 행정협의회 선진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협의회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각의 군의회 의장을 포함 6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제도적 시스템으로 득량만권 행정협의회 규약을 제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4일 3개 군 관계자들이 모여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발전 방향 및 사업 추진 계획, 협의회의 기능과 관련 사업, 협의회 규약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득량만권 르네상스가 개막되면 3개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증진 및 지역 공동번영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지역 경쟁력이 높아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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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