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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녕군, '단감'에 더욱 관심 기울여 - 창녕군청


창녕군이 단감에 더욱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201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했지만, 작년도에 크게 수출물량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단감 풍년으로 인해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2015년도에는 2014년도에 비해 생산량이 10% 넘게 증가했으며 서울도매시장을 기준으로 단감 10kg의 가격이 2만5천700원에서 1만6천700원으로 폭락했다. 설 성수기를 앞두고는 2만1천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지만 평년에 비하면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수출시장에서도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우리 창녕군 단감은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등 주로 동남아시장을 중점적으로 겨냥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저렴한 중국산 단감이 국제시장에 뛰어들면서 이를 타개할 새로운 대안이 절실해졌다.

이를 위해 창녕군(군수 김충식)에서는 단감 가공(감말랭이, 반건시 등)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금년중 GAP(우수농산물관리인증제도)와 할랄인증을 획득하여 내수시장 및 수출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우리 창녕군 단감은 2015년 제24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대회에서 과수 부문에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창녕 단감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단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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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