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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미시, 녹색제품 구매지침 교육 실시 - 구미시청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7일(수)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실ㆍ과ㆍ소, 읍면동 녹색제품 구매담당자 및 건설관련 관급자재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녹색제품 구매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환경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함으로써 시민들의 녹색제품 구매를 선도적으로 유도하고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녹색제품의 구매지침 및 구매 절차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녹색제품은 제품의 생산ㆍ소비ㆍ폐기의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고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하며 환경표지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을 의미한다.

구미시 2015년 녹색 제품 공공기관 구매액은 86억 원으로 2014년 58억 원 대비 48% 증가하였으며 올해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로 녹색제품을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자율적 구매를 확대해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구미시는 기후변화에 선도적 역할과 대응을 위해 지난 2008년 10월 2일 기후변화 선도도시 출범식에 이어 2010년 4월 20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포하여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국내ㆍ외에 모범이 되는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하였다.

또한 지난 2011년 12월 탄소제로도시 조성 로드맵을 완성하여 오는 2020년까지 BAU(온실가스 배출 전망) 대비 35%의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웠으며 에너지 저감 및 자립기반 구축, 낙동강 중심 Eco-벨트 조성, 녹색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80개의 단위 사업을 계획하여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색제품 사용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의 근원이 된다"며 녹색제품 구매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나가 녹색제품 구매를 통한 탄소제로도시 조기 실현을 위해 전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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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