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의 피부건조는 성인피부 뿐만 아니라 유아나 신생아의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신생아의 피부는 성인과 달리 수분 함유량과 피지 분비량이 낮으며 피부 두께가 얇아 수시로 관리가 필요하다. 아기의 피부는 성인보다 약하기 때문에 아토피나 피부염, 건조증 등의 질환이 발생하기가 쉽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로션 등 관련 제품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연약한 신생아피부에 쓰이고 민감해진 엄마피부에도 같이 쓸 수 있는 캥거루스킨케어가 신생아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캥거루스킨케어는 아기와 엄마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를 뜻한다.
신생아로션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피부유해성분이 無첨가 되어있는지 부분이다. 성인화장품에도 쓰여 논란이 된 적이 있는 ‘파라벤, 미네랄오일, 인공색소, 인공향 등등 은 당연 신생아의 피부에 좋지 않다. 또한 피부가 약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무자극 인증 제품이 좋으며, 신생아가 사용하는 로션은 알러지 반응이 없는 천연추출물을 첨가한 제품이 좋다.
아기로션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원료는 피부진정이 되는 ‘이온칼슘’이다. 미바화장품 관계자는 “이온칼슘일 경우 그 어떤 성분보다 칼슘의 흡수량이 높아 피부에 충분한 칼슘 레벨을 채워주며, 민감한 피부에 고통 없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준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렇듯 신생아로션 캥거루스킨케어를 사용하면 엄마와 아이의 스킨쉽을 통해 피부교감시간도 가질 수 있다. 엄마와 아기의 피부건강을 위해 신생아선물로도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