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중국 샤오미 와 코리아엠씨엔 한류방송컨텐츠 공급시작

코리아엠씨엔은 중국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의 방송 플랫폼에 한국 인터넷 방송 콘텐츠를 공급 및 운영 대행을 맡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 샤오미의 영상, 게임, 방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담당하는 샤오미 자회사 ‘샤오미 E&M’은 ‘샤오미 헤이진 쯔보(黑金直播)’라는 앱(APP)을 지난달 7일 코리아엠씨엔과 함께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7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며 오는 6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코리아엠씨엔과 서비스 프로세스 및 서비스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리아엠씨엔은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원 등의 콘텐츠 공급을 위한 DB 및 제휴사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MCN 관련, 콘텐츠 공급과 제작지원을 샤오미 E&M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샤오미 헤이진 쯔보(黑金直播)’는 1억6000만명의 사용자가 있는 샤오미 스마트폰 유저와 중국 내 3위의 샤오미 앱스토어를 바탕으로 6월 정식 오픈 전까지 1억6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후 중국 스마트폰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샤오미에 한국 관련 콘텐츠 공급·관리를 맡아 중국의 유저들 대상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발굴, ‘샤오미 쯔보 앱 (黑金直播)’의 메인과 같은 주요한 위치에 배치하는 등의 마케팅을 샤오미 E&M과 함께 지원한다. 또한 한국에서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는 코리아엠씨엔을 통해 한국에서 편리하게 정산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리아엠씨엔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엔터테인트먼트사를 위해 중국으로의 콘텐츠 유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중계하는 창구 역할뿐 아니라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리아엠씨엔은 이와 관련해 한국의 MCN 회사나 BJ, 가수, 연예인 모델들이 안정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스튜디오 제공 및 실시간 통역자 지원, 마케팅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