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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엄태웅 "고소인 허위 주장, 임신 초기 아내 충격"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마사지업소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이 고소인에 대해 무고와 공갈 협박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고소인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임신 초기인 엄태웅 씨의 아내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이를 우선적으로 수습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월, 자신이 일하던 마사지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태웅을 고소했다.

이 가운데 A씨가 여러 사기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인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차례로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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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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