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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국 혼란에 연말특수 없어졌다

[데일리연합 김기자]경기 부진과 정국 혼란으로 인한 연말 소비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갔지만 저조한 성적이다.


백화점들은 10월까지만 해도 아파트 경품까지 내건 공격적인 판촉으로 매출을 올렸지만 2주 전 시작된 연말 세일 매출은 백화점 3사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11월 들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벌인 대형마트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식료품만 꾸준히 팔릴 뿐, 의류와 생활용품 등의 판매량이 뚝 떨어지면서 역시 작년보다 매출이 줄었다.


외식업체들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매출에 타격을 받은 데 이어, 이맘때면 몰려들던 송년회 예약은 아예 자취를 감췄다.


소비심리가 2009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진데다 기업들의 체감경기 역시 역대 최장기간인 19개월째 부정적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혼란스런 정국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연말 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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